유난히 더 깊은 밤
공빈 방 안에 혼자 놓여
쓸쓸하고 지쳐가도 또 일어나
언젠가 웃을 거야 넌 알잖아
매일 같은 일상에
혼자 견뎌내긴 버거워
힘들면 좀 쉬다 가도 돼
서둘러 갈 필요 없어
뒤돌아보며 널 생각해
그대 홀로 남은 이 길 위에
지친 하루를 걷고 있는 그대여
내딛는 걸음에 지쳐 쓰러질 때
항상 내가 곁에 있을게
사랑하는 그대여
얼마나 힘들지 몰라
너의 수많은 시련들 속엔 결국 이겨낼 수 있어
넌 한 발자국 더 걸어가 불안해 하지마 괜찮아
그대 홀로 남은 이 길 위에
지친 하루를 걷고 있는 그대여
내딛는 걸음에 지쳐 쓰러질 때
항상 내가 곁에 있을게
사랑하는 그대여
기억해
언제나 널 안아줄 내가 있음에 외로워하지 않기를
니 옆에
같이 걸어갈게 그 길이 멀고 두려워도
그대 홀로 남은 이 길 위에
지친 하루를 걷고
있는 그대여
내딛는 걸음에 지쳐 쓰러질 때
항상 내가 곁에 있을게
사랑하는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