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 내려갔던 젊은 일기장에 그려진 내 슬픈 날의 동화
또 주변에서 몰아치는 가슴 속에 사무치는 몇 마디의 금세 나는 줄죠
완전 퇴하가 돼버릴 순 없어 그만 정신 차려 팡
네 요동치는 심장 안에 두근대는 마음
그것을 머리로 느끼면서 눈을 감고 쉽게 써내려 가는 거야
오늘도 달리는 거야 그간 난
냉정함에 눈초리에 쳐다보던 날에
고개 숙이고 책상 안에 머리 박던 날에
뭔가 위식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며
맞닥뜨린 맞선같이 초조했지 그런가
뭔가 역학적으로 생각이 발상을 바꿔 말한 눈보다 더 먼저 뛰던 비주얼에 좋아
또 다른 세계로 넘어가면 내가 먼저 우아 또 할 수 없지 나는 이렇게 뒤처지는 건가
우리는 함께 할 수 있을 거야 이렇게 난 너를 기억할 수 있어 그렇게
난 믿어보다 나를 쳐다봐주는 그 눈빛만은 기억할 수 있어 그래 I don't care
함께 할 수 있을 거야 이렇게 난 너를 기억할 수 있어 그렇게
난 믿어보다 나를 쳐다봐주는 그 눈빛만은 기억할 수 있어 그래 I don't care
무대 위 심장이 뛰는 순간에 맛에 사로잡혀 4박자를 4등분을 하는 사이 사로잡혀
금세 오만함이 생겨 오만가지 생각에 5분의 5초라도 놓지 않으려고 썼어
몸을 흔들어 대면 내가 박자를 타는 법 음악이란 두 글자에 미쳐버린 건
불행한 미래를 판단하는 길에 뒤돌아 싸우는 것을 요구하는 어른들의 후회 같은 것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의 무차별한 판단에 내 혀가 말리는 것을 절대 융랍할 순 없어
난 하고 싶은 걸 절대 난 막을 수는 없으니 난 계속해서 음악에 날 묻어버리고 싶어
이미 핵폭탄을 맞은 음반시장 구석에 내 음반 하나 꽂히면 더 잘할 수 있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의 하나 둘씩 떠나고 난 미안함과 지저람을 참을 순 없는데
우리는 함께 할 수 있을 거야 이렇게 난 너를 기억할 수 있어 그렇게
난 믿어보다 나를 쳐다봐주는 그 눈빛만은 기억할 수 있어 그래 I don't care
함께 할 수 있을 거야 이렇게 난 너를 기억할 수 있어 그렇게
난 믿어보다 나를 쳐다봐주는 그 눈빛만은 기억할 수 있어 그래 I don't care
내 무대를 보고 지금까지 나를 지켜준 그 사람들이 내 앞길에 빛을 뿌려준
또 눈 가리고 아웅하는 사이 금세 시간은 또 열두시를 지나가고 그대로인데
또 곧 있으면 너를 잡고 찾아갈 텐데 내 자신감은 급격하게 무너지긴 해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사람들의 떠나갈까 위주보다 위스미 더 앞서가긴 해
누구도 말하지 못하며 또 누구도 답하지 못하며 또 두근거리는 맘을 자꾸 울부짖는 거야
힘이 들다 말하지 못해 사람들과 단절하며 답답함에 가슴을 잡고 쓰러지는 거야
나 위 형제가 네 앞을 걸어가는 사이 숨통을 잡고 함께 모두 호흡하는 자리
당신만 믿고서 발맞춰 나간다 후회할 수도 있는 말이 섞인 맹세 원 몰
답답함에 가슴을 잡고 쓰러지는 거야 나 위 형제가 네 앞을 걸어가는 사이
숨통을 잡고 함께 모두 호흡하는 자리 당신만 믿고서 발맞춰 나간다
다같이 소망하는 얘기들이 이루어지길 그리고 차별을 보며 모두 같이 입을 모으길
내년에는 우리 서로 웃으면서 마주 보며 소리 지르면서 손을 잡아주시길
이번에는 정말 포기하려고 했지 눈물 콧물 닦아내며 소리 지르지
하지만 남자답게 이겨내며 서로 마주 보며 조금만 더 참아내며 일어서야지
우리는 함께 할 수 있을 거야 이렇게 난 너를 기억할 수 있어 그렇게
남의 무대보다 나를 쳐다봐주는 그 눈빛만은 기억할 수 있어 그래 I don't care
함께 할 수 있을 거야 이렇게 난 너를 기억할 수 있어 그렇게
남의 무대보다 나를 쳐다봐주는 그 눈빛만은 기억할 수 있어 그래 I don't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