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했던 건 뭐지?
조명이 켜진 무대와 함성소리
날 보러 나선 채 내가 왜 여기
아무래도 온 지 꽤 된 것 같은데 왜 나갈 수가 없지
내가 원하던 건 명사형으로 칠해진 그 모든 것
굳이 내 말하지 않아도 드러나는 법
자가 날 가릴 것 이왕이면 나는 멋
반대편에 무언가를 집어넣고 통쳐
통쳐지던 만족감이 다시 싹 때 갈 때
누리던 모습을 어느새 즐기지 못하고 감당해야 할 때
놓아주지 못한데 그 모습이 더 난데
난 이걸 원해왔네 저렴해
내가 원해왔던 건 댓글이나 하트 같은 싸구려 인정들
근데 그게 네 몇 마디 말보다 더 커
왜 내 인정 따위가 내가 아닌 남의 손듬 사이에 있는지도
말하는 건 쉽지도 너의 눈에 비치도록 하는 게 더 힘이 들어
꼬여 있을 바엔 다음 수도 복지를 또 틀어 눈물이 껴있던 시간 틈속에서
내게 물어봐 내가 원했던 건 뭐지?
조명이 켜진 무대와 함성소리 날 보러 나선 채
내가 왜 여기 아무래도 온 지 꽤 된 것 같은데 왜 나갈 수가 없지
내가 원하던 건 뭐지?
조명이 켜진 무대와 함성소리 날 보러 나선 채
내가 왜 여기 아무래도 온 지 꽤 된 것 같은데 왜 나갈 수가 없지
내가 원했던 건 뭐지?
어쩌면 본딩 어린 썰 기억이 아직까지 내게 영향을 주다니
넌 병신 극복 못한 애들이 되길 그렇지 근데 똑같던 한 내 아버지도 음악의 목적이 없다가 도구가 돼
언젠가는 그만해도 박수 받아야 돼 근데 그게 반복되고 평생 거기 머무른다면
내가 편한 대로 말하겠지 다 망가간 채
그럼 원했던 건 뭐지?
물어봐 내 어지갑 병받더를 꺼내
그 신면을 알게 원해 누군가는 불편해 안 해도 돼 내 억이네
근데 들여다보지 않았더니 난 아직까지 여기이네
그럼 잠은 내 내가 원했던 건 뭐지?
사람이 아니었나 그게 내 목적지
내 개인의 높은 집 죄는 조명이 혼자 남은 아무래도 반쪽짜리 멋지
내가 원했던 건 뭐지?
조명이 켜진 무대와 함성소리 날 보러 나선 채
내가 왜 여기 아무래도 온지 끝된 것 같은데 왜 나갈 수가 없지
내가 원했던 건 뭐지?
조명이 켜진 무대와 함성소리 날 보러 나선 채
내가 왜 여기 아무래도 온지 끝된 것 같은데 왜 나갈 수가 없지
내가 원했던 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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