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장의 김지혜 리포터입니다.
이곳은 지금 MC들이 치열한 디스전으로 뜨겁게 갈고진 힙합씬의 한 현장입니다.
무분별한 비난과 욕설을 통해 상대방을 깎아내리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이 최근 힙합씬에 유행하고 있는데요.
MC들 간의 무분별한 욕과 인신공격이 난무하면서 이곳 현장엔 이번 디스전을 구경하려고 몰려든 구경꾼들과 소위
리스너라 불리는 힙합꾸들이 대거 집결해 사실상 폭력배들 간의 전면전과 다름없는 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제 리스너들의 관심이 모두 이곳 디스전의 현장에 몰려있는 가운데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치열한 싸움의 종지부를 끊기 위해 그가 일어났습니다.
아! 드디어 그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래퍼,
남자답게 연인과의 거리,
Better than yesterday,
Run&Run 등 참여하는 곡마다 매번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히트 메이커,
스피드 스타 아웃사이더.
1년 6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드디어 그가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