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고 싶은 사람은
너무나도 많은데
내가 그럴 능력이 되는 사람은 아니어서요
위로해 주고 싶은 사람은
너무나도 많은데
내가 그럼 오지랖 부릴 사람은 아니라서요
난
그저 행복이 돼 주고 싶었을 뿐이야
난
그저 너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었어
난
그저 묵묵히 너를 지키고 싶었고
난
그저 내 가짐이 되지 않았음 한 거야
너도 특별한 사람인 걸 알게 해 주고 싶었는데
내가 그럴 능력이 되는 사람은 아니어서요
내가 한 말들이 상처가 될까 정말 무서웠는데
이젠 내가 어떻게 해도 당신에게 위로가 안 되니까요
난
그저 행복이 돼 주고 싶었을 뿐이야
난
그저 너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었어
난 그저 묵묵히 너를 지키고 싶었고 난 그저 내 가짐이 되지 않았음 한 거야
난 그저 묵묵히 너를 지키고 싶었고 난
그저 너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었어
근데 난 너에게 상처가 돼버렸고 난
그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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