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그리고 다시 안녕 같지만 다른 의미의 글자 그렇게 사랑해 울고 웃었네 이제 바람은 차가워져 아련한 너의 추억이 불어 아마도 이 계절이 돌아왔기에 둘이 돼버린 날에 멈춰 살기에 난 많이 아파 가슴 시리게 하얀 세상도 더 이상 모를래 안을 수 없고 만질 수도 없는 너를 내 안에서 버릴래 마음에도 없는 말 남자답지 못한 말 바보 같은 말 힘든 말들을 했네 두 손을 꼭 잡고 걷던 그날 하늘에 우릴 위한 눈꽃이 곱게도 내렸었지 어린아이 같던 너 내 품에 안기던 너 수줍게 웃던 얼굴을 나는 아직 기억해 그림자도 예쁜 너와 따뜻한 채로 나누던 너를 아직 Oh 내게 내려준 그날의 눈처럼 마음에도 없는 말 남자답지 못한 말 바보 같은 말 어린아이 같던 너 수줍게 안기던 너 너무 그리워 내게 다시 와줘 Thank you for watc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