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어 우리가 애맸던 그 사라져 있는 날
태워질까 마음 깊은 곳에 놓여져 있는 나
멀어진 시간 속에 날 담아줘 정말
이게 맞는 건지 넌 돌아보질 않아
두렵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난
아지러이 아지러이 생각에 잠겨 돌아보면
조금씩 일렁이는 무언가
쌓여가 우리들의 시간과
별이 쏟아지는 날이 지나고 약속했던 날 우리를 감쌀 거야
저 별에 따라서 조금 달려 우리가 잃었던 시간들은
한참을 떠다녀 유산 속에 마지막이 되어줘 지금까지의 일들과 한 편의 시간에 얹어
달려갈게 나 달려갈게 나 난
너에게로 지금 나는 이대로
돌아서면 두려워져서 이리저리 날아가고
분명 두려워져서 이제 정말 나를 지새워 이 말밖에 할 수밖에 없는 멀어져 가는 난 날
두렵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난 아지러이 아지러이 생각에 잠겨 돌아보면
조금씩 일렁이는 무언가 쌓여가
우리들의 시간과
별이 쏟아지는 날이 지나고
약속했던 날 우리를 감쌀 거야
저 별에 따라서 조금 달려 우리가 잃었던 시간들은
한참을 떠다녀 유산 속에 마지막이 되어줘
지금까지의 일들과 한 편의 시간에 얹어 달려갈게 나 달려갈게 나 난
너에게로 지금 이 마음 가는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