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한 말에
몸에 박혀도
녹이 쓴 저 달이
오늘도 널 밝힐 테니
잊을만한 말에 몸에 박혀도
꿈을 꾼 이만은
멀지 않는 강이란 걸
숨을 아낄 수 있게 시커먼 안개 치곤 해
봐 내가 좋은 걸
숨을 아낄 수 있게
시커먼 향기 쉬어도 돼 넌 나의 꿈인 걸
삼계속 내 가슴 속 흘리는 피
썩은 상처 시련이
삼계속 내 가슴 속 흘리는 피
서툰 상처 질념이
삼계속 내 가슴 속 흘리는 피
썩은 상처 시련이
삼계속 내 가슴 속 흘리는 피
이라든가
숨을 아낄 수 있게 시커먼 안개 치곤 해 봐 내가 좋은 걸
숨을 아낄 수 있게
시커먼 향기 쉬어도 돼 넌 나의 꿈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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