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깨러더라고 너도 따르지 않아
하필 그렇게 될까 No 내 맘은 달라질 거라고
당연히 넌 언제나 내 옆일 거라고 No I never knew that
굳어진 말투와 멀어진 너와 나의 자리
흠스럽던 너와 완벽해진 너의 괴리 속에 하나라도 비워진 틈은 없으려나
어떻게 해봐도 곤테라는 벽은 너무 높아서 우린 살개로 막내
끝을 정해두고 가는 우리 다른 결말은 없을까
시간을 달라볼까
어색한 미소로 풀어보려고 해도 해도 안 되는 건가 봐 우리
똑같아진 난 Get away we never know 알만큼 했잖아 우린 여기까지인 것뿐
잠시 남아 우연히 같은 길을 걸어온 것뿐 용서해 마지막까지 서툰 날
나 솔직히 하나도 모르겠어 너는 어때
다 원래 그렇대 이별이란 건 항상 옆에 알고 있었겠지 아마 우린 시작과 동시에
우린 절대 후회할 것도 없게 특별할 것도 못 돼
그냥 보통의 연애야 지겨운 사랑과 전쟁 후에 잊혀질 드라마 속 딱 한 페이지 뻔해
날 알아보기 전 그때 너처럼 그냥 그렇게 가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