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네온사인 굴빛바다
맘을 잊은 거리
불타는 토요일 밤 춤을 추며
모든 걸 잊고 싶었다
산다는 게 다 그래 뭐가
그렇게 내 맘대로 되지 않아
그래도 한 번 더 꿈을 꾼다
사랑할 수 있도록
고독한 남자
외로운 남자
정렬의 리듬 속에 몸을 맡겨 찾아 음악에 취하고 또 술에 취하고
내 노래에 취한다
남자는 말이 없다 온몸으로
그 사랑 찾아야 한다
꿈처럼 달콤했던 내 사랑을
바다에 던진다
영원할 줄 알았던 그 사랑도
하룻밤의 꿈인 것을
걷다 오면 부딪혀 넘어지기도 그게 인생인 것을
그렇게 세상을 사는 거야 거친 폭풍 속으로
고독한 남자
외로운 남자
정렬의 리듬 속에 몸을 맡겨 찾아 음악에 취하고 또 술에 취하고
내 노래에 취한다 남자는 말이 없다 온몸으로
그 사랑 찾아야 한다
남자는 말이 없다 온몸으로 그 사랑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