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지나고 새벽이 왔어
내 안에 있던 미소 빛이 숨쉰다
조용히 피어 오르는 불시안나
이건 시작 나의 새로운 플러그
긴 어둠 속을 지나온 내 맘
이젠 스스로를 깨워
누구도 대신해줄 순 없어
이 불은 내가 피워낼 거야
주저앉은 시간들 위에
다짐이 재해처럼 쌓여
작은 불빛이라도 좋아
지금은 다시 타오를 때야
이 심장 박동은 두려움이 아니야
내 안에 불이 방향을 정해 멈추지 마 작은 불꽃 하나가 세상을 밝힐 수 있어
I spark the first flame break the chain
어제의 나를 태워 새로워져 이 길 위에 내 불을 심어 오늘 난 다시 시작한다
I spark the flame I'm burning flame
차가운 말들에 귀를 닫아 의심은 바람에 흩날려
포기란 단어는 내 사전에 없어 넘어져도 난 다시 일어나
바람이 불면 불씨는 커져 비바람도 날 덮지 못해
내 온도가 세상을 비춰 이건 내가 나를 만드는 순간
꺼지지 않는 심장 박동 이건 생존이 아닌 도약
불은 내 이름을 부르고 내 길은 빛처럼 번져간다
I spark the first flame break the chain 어제의 나를 태워 새로워져
이 길 위에 내 불을 심어 오늘 난 다시 시작한다
이 불은
사라지지 않아
내 안에 여정으로 살아
비운 불 하나가 내 내일의 길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