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제가 음악이 좋아서 무작정 노래만 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음악이 좋다라는 개념도 없을 만큼 정말 어렸을 때인데
한 여름에도 방문을 꽉 닫고 즐겨 듣던 테이프를 들으면서
연습해야 할 이유 없이도 노래를 불렀던 것 같네요
땀이 나도
왜냐고 내게 물어보지만 대답할 수 없어
그저 난 그대의 노래가 좋아 따라 불렀어
뭐 웃긴 터져 나고 노래할 수 있으면 난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어
세상이 행복하기만 해서
하지만 언제부턴가 자꾸 노래하는 게 힘들어지고
노래만 안 한다면 그냥 맘 편할 것만 같어
그렇게 음악이 나를 떠나가려 할 때
You said I'm so unthankful
어, 그래요.
그때 다시 날 잡아줬죠
You made me fall in love again
Then I'm so glad you chose me
You made me fall in love again
My love you said
하지만 또다시 방황하게 돼서
아무도 날 잊지 않는 현실에 지쳤어
아무리 난 다시 삼키려 해도
시간이 다 된 것만 같은
시험폭탄을 안고 살았어
그래 거리로 나가자
I
know where to go 내 몸을 그리고 Please somebody let me find the flow
외쳐봐도 대답 없어 애태우고 혼자 방치 세우고 이렇게 24x7 계속 될 것 같은 난 안 해
허공에 들고 말 안 해 아무도 들을 것 같지 않던 얇고 흰 딸 안 해
목소리에 맘으로 답해준 당신 Singers,
writers,
MC,
producers,
listeners
Appreciate it for real
You made me fall in love again
Then I'm so glad you chose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