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여전히 웃고 있는 너
난 2년 전에 여름 밤에 갇혀버렸네
서울과 성나라는 대충 12시간 째
침대와 꿈나라는 한 걸음이 한 걸음
아름다운 풍경에 너를 몰래 그리면
그건 혼자만 아는 둘의 추억이 되지
나는 왜 모든 것이 복잡하고 어려워
지구 밖에도 너를 찾을 수가 없는 걸
그때는 끝이 아닐 줄 알았어 우린 반복하는 시간에
줄에 걸렸다고 믿어서 보내고 그건 나만의 착각이란 걸
줄에 흔들리며 너를 찾았어
나는 꿈에서만 멀쩡했었어
그때는 끝이 아닐 줄 알았어 우린 반복하는 시간에
줄에 걸렸다고 믿어서 보내고 그건 나만의 착각이란 걸
줄에 흔들리며 너를 찾았어
나는 꿈에서만 멀쩡했었어
줄에 흔들리며 너를 찾았어
나는 꿈에서만 멀쩡했었어
아침이 밝아오면
우린 혼자만의 꿈
혼자만의 기억과 부를 수 없는 건
너를 죽인 기분으로 하루를 살고
나비 날개처럼 흐미 가버린 세계
해가 뜰 때까지 걷던 여름밤의 꿈 따뜻했던 품 안고 원하는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