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다면 계속 직진
의미 없는 졸업장, 감안, 연계근 따위
어울리지 않다던 문화와는 멀리
의미를 담은 곡은 표정, 눈은 지금 어디
퍼즐 플랜, 앞은 지워 굴려 머리
24시 생일 빗된다면 나이 때는 아직 점심
친구놈이 웃자며 했던 얘깃거리
놈들보다 위로 올라 비웃자고 내가 어찌
거짓말을 하겠어, 이제는 너를 처리
내 뿌리 못 숙여서 감앗고 풀어말해
떠나간 이들은 전부 다 허상이라 답해
몇 배고, 아직 몰라 현재일 수도 있게
포기하지 않아 너보다는 better life 가로등 불빛 따라 외투리 신세보다
홀로 자격지심 열등감 비슷한 것만 들 바엔 기약하지 애는 다스드니까
모두가 이기적 필요 없는 싸움 뒤엔 돌아보곤 그대서야 깨우쳐 이 기회
지나갔더라도 타협 뒤엔 지워 민폐 이제야 생긴 용기로 지워가고 비린내, 빌린 내
생겨 밖은 찬 바람이 불어 나를 깨워 같이 오르는 애와 초생딸은 나를 반겨
이젠 달려 이겨내야 하니까도 초회상 안에 돌아갈리가
내 거지 같던 처음
해가 뜨고 나온 바꾸면 내내 흐름으로 가득 차
피어나면 또 때를 짚힌다
함정과 항해하는 여정은 때론 쓰고 달던 맛
버틸만해 해가 중편이야
구름 사이 덮인 해는 내일을 위함인 것
혹은 끝내 얻은 승리 끝에 이하는 것
난 멈추지 않아 시작이 반해 반도 오지 않았다
아직 새벽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