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스치는 그대의 옅은 그 목소리 내 이름을 한번만 더 불러주세요 알아버린 너의 날에 멈춰서 있지만 그대 향해 한걸음씩 걸어갈래 Still with you 어두운 밤 조명 하나 없이 익숙해지면 안 되는데 그게 더 익숙해 마지막이 들리는 이 에어컨 소리 이거라도 없으면 나 정말 무너질 것 같아 함께 웃고 함께 웃고 함께 웃고 함께 웃고 함께 웃고 함께 웃고 함께 웃고 함께 웃고 함께 웃고 함께 웃고 함께 웃고 함께 웃고 이 단순한 감정들이 내게 전부였나 봐 언제쯤일까 다시 그대를 마주한다면 이 한계가 터질 때쯤 저 빛깔로 달려갈 때 그대 날 안아줘 첫 달이 외로워 보여서 밤하늘에 환하게 울고 있는 것 같아서 언젠가 아침이 오는 걸 알면서도 별처럼 눈이 하늘에 머물고 싶어서 하루를, 그 순간을 이렇게 될 걸 알았다면 더 잘 맞았을 텐데 언제쯤일까 다시 그대를 마주한다면 눈을 보고 말할래요 보고 싶었어요 좋아했던 기억 속에 나 홀로 춤을 춰도 비가 내리잖아 이 한계가 터질 때쯤 저 빛깔로 달려갈 때 그대 날 잡아줘 날 바라보는 희미한 미소 뒷편에 아름다운 보랏빛을 기울여볼래요 서로 발걸음이 안 맞을 수도 있지만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어 Stay with you Thank you for watc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