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기억해
네 손을 잡고 걸었던 별빛 거리
음
참 가슴 설레던
꿈처럼 아른거리는 너의 기억
나의 맘에 남아있던 초록빛 거리
함께 걷던 너를 찾고 싶은데
너와 함께 했던 모든 것들 그대로인데
우린 왜 달라졌을까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시절 그대로인데 왜 우린 헤어졌을까
눈
감아도 보이는 낯선 거리 속 예뻤던 너의 미소
나의 곁에 남아있는 소중한 기억 그때처럼 너와 걷고 싶은데
너와 함께 했던 모든 것들 그대로인데
우린 왜 달라졌을까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시절
그대로인데 왜 우린 헤어졌을까
하루 이틀 지나면
계절이 몇 번 지나면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나 봐
낯선 거리엔
오직 내 기억으로만 남아서
너와
함께 했던 모든
것들 그대로인데 우린 왜 달라졌을까
이렇게나 아름다웠던
시절 그대로인데 우린 헤어졌잖아
너 없는 거리에
여전히 나만 그 자리에
Still in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