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시작됐어 다시
허전하고 텅 빈
그래 난 여전히
한숨과 후회 따윈 웃음 뒤에 숨겨 놓은 채 질척거리네
엉켜버린 매듭 원망을 하듯 가슴 속엔 온통 gray ash
아름다운 이별 따윈 없어 내 곁에 머물러
가끔 누군가가 그리워질 때
나를 떠올리면 돼
어떻게든 너와 살아갈 테니
I want you to stay here
Yeah
먹구름이 잔뜩 튄 듯한
하늘의 향기를 뱉어 잎빛의 비가 끊지면
네가 올 것만 같아 난 그냥 이대로
Oh yeah 서 있을게
잊혀버리지 마
Oh oh
가끔 누군가가 그리워질 때
나를 떠올리면 돼
어떻게든 너와 살아갈 테니
Just like we do here
스틸
혼자 또 삼키고 뱉었네
오늘이 가도 그날엔
잃고 싶지 않은 걸
우리 함께 했던 시간들
누군가가 그리워질 때
나를 떠올리면 돼
너의 어제,
너의 지금일 테니
So I want you to stay here
Yeah,
oh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