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알아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난 못났고
별 볼 일 없지
내가 나를 부끄러워한다는 게
슬프지만
내가 뭐라고
빛나는 누군갈 좋아하는 일에
기준이 있는 거라면
이 노래는 제가 처음에 들었을 때
이 노래는 제가 처음에 들었을 때
이 노래는 제가 처음에 들었을 때
이 노래는 제가
처음에 들었을 때 할 수 없고 바라만 보는데도
내가 그렇게 불편할까요
내가 나쁜 걸까요
아마도 내일도
그 애는 뒷모습만
이제 알아 나의 할 일이 무엇인지
다 포기하고 참아야 하지
저 잘나가는 너의 남자친구처럼
알고 싶지만 불가능하지
빛나는 누군갈 좋아하는 일에
기준이 있는 거라면
이해할 수 없지만 할 말 없는 걸
난 안경 쓴 새님이니까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데
이렇게 원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바라만 보는데도
내가
그렇게 불편할까요 내가 나쁜 걸까요
내일도 그대는
나는 왜 이런 사람 이런 모습이고 이런 사랑을 하고
나는
아무것도 될 수 없고
바라만 보는데도
내가 그렇게 불편하니까
내가 나쁜 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