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보내긴 싫어 나 없는 방에 케이크에촛불을 불며 기도를 하겠지만유난히 추운 겨울 하얀 눈너와 함께하고 싶단 소원을 빌어서 매일 걷지난 있잖아 snowboard을 앞뒤로 흔들어투명한 하늘에 준비한 선물을 던져새하얀 눈이 내려와 거리에 온통 소복이 쌓인 눈을 같이 밟으며산타가 다녀감길 번딧불이가 밝은 불빛몰라 봐 하는 내 손을 꼭 잡고 있어하얀 눈 너와 함께하고싶단 소원을 빌어서 매일 봤지난 있잖아 snowboard을 앞뒤로 흔들어투명한 하늘에 준비한 선물을 던져서로 웃는 내게 손 내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