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배 분위기에 휘말렸다 빠져나오니까 서른
술없이 먹은 나의 건 아기 꼬른 어른 고인
속을 퍼줄 방법을 까먹은 난 널 불러다 놓고서 프로필 나
변했더라고 다들
29배 분위기에 휘말렸다 빠져나오니까 서른
술없이 먹은 나의 건 아기 꼬른 어른 고인
속을 퍼줄 방법을 까먹은 난 널 불러다 놓고서 프로필 나
변했더라고 다들 얼굴들은 알아봐도 14,5년 전 봤던 그 순수하던
걔는지 모르겠더라고 넌 안 기억나냐고 물어볼 때 겨우 참았던 누구냐
넌가 높고 꿈왔던 사람 몇 없기도 하고 따로 또 돈을 압고 쌀이 껴서
삐걱거려
윌어버렸어 또 시간차 들어갔다가 거기를 뻥떠서 뺏기고만 왔잖아
가서 뭐한 거야?
아무튼 결론은 난 나 빼고 다 어른 혼자처럼 넌 놈 하는 일 월급,
연애,
집,
결혼,
서른,
힙합 새끼나 불행이한테는 어려워
다 똑같이 먹어도 난 껍데기뿐인 계란 한 판 까먹고 있다가 부딪힌 걘 난 아빠가 앞에서도 과연 이걸 계속해야 할까
야골 아픈 건 우리나 깨고
하던대로 해 나의 카페 나 철 안 듣니?
난 그런 거 잘 모르겠네
하던대로 해 타이탄,
슬랙스,
에노,
타이어만 해 그게 대체 뭔 재미인데 그냥 하던대로 해 우린 저수지의 개들
해오던대로 저수지의 개들 어딜 가든 주옥 같은 저수지의 개들 언제든 똑같이 철들게
도망치듯이 걸어 나온 밤 30 한 탐만의 밤 번의적인 정경면이 사내듯한 소년이
넌 머릿속 돈 번이 집사고 계로운 날이 좀 만난 정의?
아님 똑같아 스케치 코미디란 결론이?
참 웃기지도 않아 우리가 언제부터 억지로 약속을 잡아봤어
눈썹에 포스터 들고 있는 놈이라고 나
문제는 Talking about New Scott Paul
낯설기만한 얼굴들에 낯설기 하기 사이
딴 딸아 이야기거리며 지굴 먹고 몇 시간 연달아 작업해
내 노래가 백 달이 흠 언 스위트
고문빛 내서 무대를 하고 겨우 클럽 수리
우린 가까이 하고 산다고 딸이 속설
이딴 얘기들은 Pointless 이 말이 뭔지 Confess
땅과 발에 띠로 나오는 글 내 폰엔 캔의 프린스
How bout it?
새야 꼬라픈 건 우리나 얘네나
하던대로 해 나의 카페 나 철 안 든 얘 난 그런 거 잘 모르겠네
하던대로 해 타이탄,
Slacks & a tie on my neck 그게 대체 뭔 의미인데
그냥 하던대로 해 우린 저수지의 개들 해오던대로 저수지의 개들
어딜 가든 주옥 같은 저수지의 개들 언제든 똑같아 철들긴 개뿔
하던대로 해 나의 카페 나 철 안 든 얘 What's the point of regretting past?
하던대로 해 타이탄,
Slacks & a tie on my neck 그게 대체 뭔 재미인데
골머리 나서 매일 매일 매일이 고민 대두고 무슨 애쓴 아깝게까지 뭐 오긴 바빠
난 하던대로 우린 저수지의 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