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 똑딱 흐르는 소리
숨죽인 거리
나는 어딘가로 이끌려
투덜투덜 멈춰선 발이
왜 떨어지질 않는지
고개를 들어 그 앞을 봤을 때
내가 알던 사람인지 나 아는 사람인지
날 보며 눈물 흘려
날 꼭 안으면서 계속 눈물 흘리면서
아무 말 없이 울어
순간 왼쪽 가슴이
울컥
숨이 쉬어지질 않아 또 다시
울컥 나도 모르게 널 감싸 안으며 참아왔던
숨겨져 있던 너의 하나하나가 떠올라
한 번 단 한 번의 너와의
눈맞춤이
조질 틈 없이 날 밑몰아쳐
바보 같아
참 바보 같아 어떻게 널 내 추억 속에 흔들어 했는지
흘러간 시간 잘못된 선택 그대로 다시 되돌릴 수 없을까
내 가슴이 먼저 널 알아봐 잃어버렸던 네가 다시 떠올라
머릿속이 복잡해 마지막 그 순간에 머문 시간 희미해져 갔던 너의 모습이 다시 날 울려
이게 널 만난 기쁨의 눈물일까
두 손 꼭 잡으면서 두 눈 바라보면서
널 향해 주말거려 많이 보고 싶었어
울컥
숨이 쉬어지질 않아 또 다시 울컥 나도 모르게 널 감싸 안으며
참아왔던
숨겨져 있던 너의 하나하나가 떠올라
뜨거운 기억이 흐른다
조금 먼저 내 심장인 너를 알아봤나 봐
눈부신 눈과 손이 너를 더욱 더 슬프게 했나 봐
울컥 나도 모르게 널 감싸 안으며 참아왔던
숨겨져 있던 너의 하나하나가 떠올라
한 번 단 한 번의 너와의
눈맞춤이
조질 힐 틈 없이 날 윗몰아쳐
바보 같아 참 바보 같아 어떻게 널 내 추억 속에 부르려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