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말은 어울리질 않아
그렇다고
키스할 수는 없잖아
날로마냥 거리를 두려우니까
그러다 터져버린 거야 애매한 너의 태도에 화가 난 걸까
너무 아프잖아 사랑이 아니라면
위로하듯 할래 난
지나다는
말은 사실 핑계였어
우리 사이 말할 단어는 없어
말로만한 거리를 두려워하니까
그러다 터져버린 거야
애매한 너의 태도에 화가 난 걸까
너무
아프잖아 사랑이 아니라면
위로하듯 할래 너의 말은 날 더
비참하게
하는 것만 같아
약간의 그리움 가장 덥네 툭하고 낙엽이 떨어질 때면
시리다가 잠이 들고 말아 바람이 차갑던 그곳에서 떨리는 어깨를
너무 아프잖아 사랑이 아니라면 위로하듯 할래는 너의 말은 너무 아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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