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한 동네에
스리운 찬란한 색채 위
둘이서 돌아니 정답게
줄지은
빗방울 내려요
끊임없이 흘려온 시간
사나 달래어줘
두 번 다시 못 볼 것 같지
안녕히더 안녕히더 안녕히더
사랑해 네 말만이
함께 될 줄이야 죽는 배도 몰랐어
사랑해 이 마음을
전하고 전해도 모자라서
내일을 기다릴 때가 왔어
끊임없이 흘려온 시간
감싸 안아 달래어줘
두 번 다시 못 볼 것 같지
안녕히더 안녕히더 안녕히더
사랑해 네 말만이
함께 될 줄이야 꿈에도 몰랐어
사랑해 이 마음을
전하고 전해도 모자라서 내일을 기다리게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