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
Hmm
Ah
Hmm
Hmm
Hmm
Hmm
누구나 조금씩은
남들 시선에 휘둘리고
남들 눈에 들어 맞기 위해
거듭치며
살아가
세상이 정해놓은
객관식 탑안지 속에
나를 깎아 끼워 맞추기도 하고 오직 그 안에서 나를 찾고 날
하지만
나는
그 안에 없어 아직도 나를 잘 모르겠어
아무 생각 없이 끌려온 것 같아 내 인생은 몇 점일까
어디로 향해가는지
어디로 숨고 있는지
알고리즘 추천을 받아서라도 나는 정말 나를 찾고 싶은데
하지만 나는
그 안에 없어
아직도 나를 잘 모르겠어
아무 말 없이 끌려온 것 같아
난 도대체 누굴까
넌
누구야 뭘 원해 어떤 삶을
살고 싶어
왜 너만의 대답을 해봐
네가 모르면
아무도 몰라
아무도 정해주지 않아
정답은 없어 매일
부딪히며
만드는 보여
애써 정답을 찾지마
오늘의 아픔들이
쌓여 너를 만들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