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눈이 부시게 내 앞을 밝혀주네요
그대를 향한 내 앞을
한걸음 가까워지면
설레는 나의 마음도
닫혔던 문을 열어요
기억에 품고 있던 그대 모습이
지금 마주하고 있는 그대의 얼굴을 가려
이미 무색해졌죠
오래 전부터 그대를
사랑했던 마음 알고 있나요 My dear love
단 한 사람
오로지 그대만
항상 바라보던 내가 있단 걸
마음의 새겨줘요 나를
꿈에서 매일 안겼던 그대가 옆에 있네요
이 아니길 바래요
매일 밤 써내려간 나의 편지엔
그댈 향한 내 맘 모두 담았죠
비록 그댄 모르고 있었겠지만
어느 점부터 그대를 사랑했던 맘
사랑했던 맘 알고 있나요
단
한 사람
오롯이 그대만
항상 바라보던 내가 있단 걸
가슴에 새겨줘요
나를 수도 없이 참아왔던 그리움들을
이젠 그대 품에서 지워볼래요
오래전부터 그대를
기다렸던 날 알고 있나요
어떤 날 알고 있나요 단
하루도 오롯이 그대만
사랑하는 사람 내가 있단 걸
가슴에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