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또 지는 밤
오늘은 길었음 해
늘 혼자 되뇌이던 맘
들어주던 거울 앞에
앉아 네 맘의 문에 들어갈
간직했던 말들 적어
외투 한 쪽에 두고
이른 밤을 나서
있잖아 눈이 내려
혹시 나와 보지 않을래
Hear me knocking on your 문
네 손위에 펼쳐지는
내 지난밤이 전해진다면
계절의 끝이
우리 시작이 될 거야 ooh
열어볼래 너의 맘으로 가는 문
♪
추운 겨울 이긴 해
그게 너였으면 해
마침 우릴 위해 져주는 달
조금 더 널 느낄 수 있게
옆에 와줄래
Oh close to me
I'm close to you
아직 조심스런 말들을 모아
예쁜 모양을 만들어
네게 건넬래
이 밤이 닫히기 전에
있잖아 눈이 내려
혹시 나와 보지 않을래
Hear me knocking on your 문
네 손위에 펼쳐지는
내 지난밤이 전해진다면
계절의 끝이
우리 시작이 될 거야 nah, oh
열어볼래 너의 맘으로 가는 문
Come over the moonlight up all night
걸음을 맞추고 있어
널 안을 추운 날씨마저
오늘은 이뤄질 수 있게
전부 맞춰진 거야
아름다운 널 닮은
눈이 내려
우릴 감싸주고 있잖아
Hear me knocking on your 문
네 어깨에 쌓여가는
내 지난밤을 알게 된 너는
손을 내밀어 이 추윌 끝내고 있어 ooh
들어가 볼게 나 네게 한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