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수록
더욱 붉어지는
오랫동안 마음
한편 숨겨두던
그리움 같아요
같이 걷던 그 길 뒤에
복잡하게
남겨진 발자국은
아름답게 바랜 그림이 됐죠
고장난
세상 속 길 잃지 않게
손잡아 줄게요
변함없이 그댈 향한 나침반처럼
우리
같이 걷던 그 길 뒤에
복잡하게
남겨진 발자국은
아름답게 바랜 그림이 됐죠
수놓아 보던 별자리도
그대 자국이죠
불어오는
바람에 흘려보네요
빈 공간으로 채울 수 있게
우리
같이 걷던 그 길 뒤에
복잡하게 남겨진 발자국은
아름답게 바랜 그림이 됐죠
수놓아 보던 별자리도
그대 자국이죠
그대 자국이죠
그대 자국이죠
그대 자국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