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깜빡
유난히도 버거운 오늘
조그만 불빛
하나 켜두고서
음
생각에 잠기네
불안한 마음
토닥여 보네
다
지나갈 거야 푸른 새벽처럼 말야
아침이 올 거야
한숨 푹 자고 일어나
반짝 반짝
유난히도
별이 빛나네
캄캄한 하늘
가득 채우고서 음
많이 비추네
지친 내 마음 들여다보네
괜찮아 다 지나갈 거야 푸른 새벽처럼 말야
아침이 올 거야
한숨 푹 자고 일어나
다시 또 힘이 들고
끝이 없는
어둠 속을 걸을 때
작은 목소리로 내게 속삭여요 잘하고 있다고
괜찮아 다 지나갈 거야
푸른 새벽처럼 말야
음
아침이 올 거야
한숨 푹 자고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