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네가 나의 여자라는 게 자랑스러워난 곱고 인상과 귀마저 달콤해이렇게 너를 사랑해세상이 힘들어도 널 보면마음의바람이 통해이런 게 삶인 거지이런 게 행복이지이제야 느끼게 됐어나는 온종일 우울해도 널 보면 머리에 햇빛이 들어이렇게 놀라운 게사랑했지 기다린 보람이 있어지난번 사랑처럼 울까봐 한참을 망설였지만못지지 않고 나를 기다려준 너편안하게 뜨며 들어와 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와 니가 나의 여자라는게 자랑스러워우 뚝뚝하건 내가 정신 돌봄 두렵잖아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거야와 그림자와 뒷목까지 다 사랑스러워부드러움에 정표현 더 자연스러워기다림이 즐겁고 이제 공기마저 달콤해이렇게 너를 사랑해널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내가 날 아끼게 됐어내 모습 내가 봐도 이제 조금은괜찮은 놈이 된 것 같아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니가 나의 여자라는게 자랑스러워무뚝뚝 가던 내가 좋은 싱글 벙그로 자라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거야그림자와 뒷모습까지 사랑스러워까진 사랑스러워모두가 부러워했던 듯 그렇게 그렇게 우리 사랑해한 가지만 약속해 세상 끝날 때까지나에게만 사랑스럽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