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익숙한 향기 나네요
그댈 스쳤던 바람이
지금 내 곁을 지나가나 봐요
나의 가슴 속에 그대 맘을 비춘 햇살인가 봐요
아픈 상처까지 감싸주는 걸요
그댈 떠올리며 이제
다시 꼭 눈을 감죠
사랑해 그대 두 눈 채울 수 있다면
사랑해 그댄 내게 웃음 보여준다면
모두 가져다 줄텐데
사랑해 이런 내 맘 전할 수 있다면
사랑해 그대 그 맘 가르쳐 준다면
눈을 감죠 사랑해 그대 두 눈 채울 수 있다면
사랑해 그댄 내게 우산 보여준다면
저기
별빛마저도 모두 가져다 줄텐데
사랑해 이런 내 맘 전할 수 있다면
사랑해 그대 그만 걸어준다면
Love you,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