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거든
내 소식이 들려오면
이제는
모른다고 했죠
언제나 내 맘속에서
커져만 갔던 너를
조금씩 나도 지우려 해
사랑해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늘 미안하다고만 했던 날
잊고 잊혀지고 지우고
처음 만난 그때가 그리워진 사랑
다시 못 울며 보낼 그 계절
슈퍼세븐는
우린 함께 했지
언제나 내 마음이라
사랑하던 마음이라
그리
아파할 줄 몰랐어
미안해 라고
보고 싶지만
처음이 돼버린 그 뒷모습
잊고
잊혀지고 지우고
처음 만난 그때가 그리워진 사람
돌며 보낼 그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