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깨를 떠밀어도
소리쳐 봐도 소용없어
어떻게 널 잊어 너라면 잊겠니
어떤 사랑인데
내 욕심이 더 자라면 너를 다치게 할지 몰라
날 보내준다던 바보 같은 이별의 말 나를 되풀이하던 너
날 웃게 한 사람
날 지켜준 한 사람
바보야 너란 걸 모르니
내가 아파도
내가 기어도
내겐 한글 같은 너였잖아 날
울게 한 사람
날 사랑한 한 사람
잊지 못할 사랑
다음 세상에 인연이 너라면 난
그곳에서 널 기다릴게
결국 끝내고 말것을 우린 미친 듯 사랑했어
천번을 물어도 내 전부는 너 하나뿐이야
내게 고백하던
날 웃게 한 사람 날 지켜준 한 사람
바보야 너란 걸 모르니
내가 아파도
내가 기뻐도
내겐
한결같은 너였잖아 너였잖아 날 울게 한 사람 날 사랑한 한 사람
죽어도 잊지 못할 사람 다음 세상에 인연인 너라면
난 그곳에서 널 기다릴게
울지 말라고
잊고 살라고
나를 사랑해
나를 사랑해
나를 사랑해
나를 사랑해
나를 사랑해
이제야 어차피
버려진 나였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