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미안해 이럴 수밖에 없네 원망하지마
나도 너에게 뭔가 줄 수 있어 행복해
너의 사랑을 내게 바보냈었던 거 알고 있었어
꿈이 아니길 꿈이라면 깨기 싫었어
너의 그녀를
만나서
나에게 물었어
널 사랑한다면 너를 포기하라고
잊어버려
나를 지워버려 제발 내가 싫어 다른 사람
그저 뼈만 걸어 오늘 밤 살아가줘
고개 숙이며 울고 있는 나를 위로해 주던 여자
착해 보이는 그녀를 보니 마음이 모였어
너에게 맞는 여자는 나뿐이라 생각했는데
그녀가 있어 조금은 내 가슴이 아파
많이
사랑했었어 그만큼 울었어
내가 보고 싶어도 나를 찾지 말아줘
나를 잊어버려 나를 지워버려 제발 내가 싫어 다른 사람 그저 뼈만 걸어 오늘 밤 살아가줘
나를 잊어버려
나를 지워버려 제발 내가 싫어 다른 사람 그저 뼈만 걸어 오늘 밤 살아가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