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아 아픈 내 사랑아 가슴아 가슴아 요즘에 회사가 사정이 안 좋아져서 회사가 다시 괜찮아지면 그때 다시 연락할게 미안하다 그래도 보고싶단 말 못해요 멀리서 바라만 보지만 같은 세상 함께 숨쉬는 컬러로 내겐 고마운 사람 사랑이 날 날 날 아프게 해도 니가 있어 하루를 사로가 한마디만 우리 커피 하나 주러 어디갔냐? 외모가 좀... 그래서 미팅 데려가기가 좀... 그래가지고 나오지 말라고 커피 하나 마실게요 다가서도 끝내 닿을 수 없어서 뒤에서 숨쉬고 울지만 그저 멀리 알아보는 것만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우리 실장님은 절대 외모 같은 걸 안 보셔 한마디만 말도 못하지만 누구보다 날 사랑하니까 날 날 날 아파보라고 해도 너 하나면 아파도 괜찮아 사랑해 널 널 널 갖지 못해도 영원히 넌 내 전부이니까 내가 그 자리를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을 잃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는 이미 비어있었고 껍데기만 남았습니다 점점 썩어가는 껍데기만 나는 스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