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탓할 수 없고
위태롭게 걷고 있다
누굴 위한 행복일까
균열 속에서 웃는다
머리를 쳐받고 가만히 울다
밤하늘을 바라본다
왜일까 어둠 속에 저 별들은
춤을 추고 있구나 아슬아슬
하루를 보내며
아주 작은
희망을 노래하네
얼룩이 없는 존재란 없어 모든 건 의미가 있어
멜로디를 따라 후회 없이 부를 거야
오늘 밤 이 노래와 우리가
웃을 수 있다면 아마도 기댈 수 있다면
충분하지 않은 기쁨에 나는 괜찮았을 텐데
아슬아슬 하루를
보내며 낮은
밤에 그대를 불러보네
얼룩이 없는
존재란 없어 모든 건
의미가 있어
멜로디를 따라 후회 없이 꿈을 꿔요
오늘 밤 이 노래와
우리가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