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사랑한단 말 믿고
네가 다시 돌아온다는 말에
나는 너를 기다리며
또 하루를 보냈네
잊혀진 추억이란 건 없고
다시 시작하는 이 마음으로
너를 맞을 준비를 하며
늘 이렇게 사는데
아무리 외로워도
아무나 찾지 않고 널 닮은 사람만 찾다
이렇게 흘러가네
아무리 힘들어도
너무 힘들어도
너 아닌 그 누가 날
위로할 수 있을까
너는 지금 어디에 그토록 사랑했던 너와 나
이렇게 끝날 수가 있을까
나는 그런 고민하며 또 하루를 보냈네
익숙한 내 왼쪽에 넌 없고 어색한 내 방 침대에 눕지만
눈을 감지 못하고 난 늘 이렇게 사는데
아무리 외로워도
아무나 찾지 않고
널 닮은 사람만 찾다
이렇게 흘러가네
아무리 힘들어도 너무 힘들어도
너가 날
위로할 수 있을까
너는 지금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