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아오면 날
그댈 다시 볼 수 있나요
처음 만난 그 순간처럼 그댈 다시 사랑할게요
얼마나 많은 시간이 우리를 지나가고 지나가던 사람들 모두 우릴 축복했죠
어쩐지 오늘은 왠지 그대의 빈자리가 너무 더워하더동의한 눈물만 흘렸죠
미안해요 그대를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해준 게 너무 없어서
미안해요 그대를 잊지 못했어
미안해요 하지만 오늘은 꼭 한번 그댈 보고 싶어서
많은 여자 중 나를 애써 들어온 너 마치 동화 속의 주인공 그녀
아름다움은 절대 부딪칠 수 없어
그런 너에게 상처를 주다니 미친 듯이 후회해도 뒤졌지
이 눈물을 모두 다 곧둬줄게 날 용서해 부탁해 무릎 꿇게
제발 내게 기회를 줘 미안했어
그저 기던 편지들은 다 찢어버렸어
그냥 할 말이 있어 잠시 내게
시간을 줘 아직 그대 가슴속에 날 원하고 있다면
행복했던 그날처럼
다시 꼭 안아줄게요
지나간 많은 날들이 그대를 힘들게 해 아프게 해
아무도 손 내밀지 않아도 언제나 빌어줄게요
그대를 더 이상
힘들게 하지 않을게 미안해요 그대를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해준 게 너무 없어서
너무 없어서 미안해요 그대를 잊지
못해서 미안해요
하지만 오늘은 꼭 한번 그댈 보고 싶어요
얼마나 많은 아픔과 얼마나 많은 고통과
얼마나 많은 아픔과 얼마나 많은 고통과 얼마나 많은 눈물을 그대는 아파하게 됐을까
미안해요 그대를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해준 게 너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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