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라는 마지막 말이
나를 더 아프게 해
어떻게 그래 내겐 네가 없는데 어떻게 잘 지낼 수가 있겠니
하루에
하나씩
너를 지워볼게
사랑도 미움도
남지 않을 때까지
괜찮아 다 괜찮아
무너지는 마음 다 잡아
억지로 널 다 잊어볼게
시간이 가면
괜찮을 거라
위로 더 나쁘잖아
왜 그래 제발
나는 너무 힘든데
그렇게 날
차갑게만
해 하니
하루에
하나씩
너를 지워볼게
사랑도
미움도
남지 않을 때까지
괜찮아 다 괜찮아
무너지는 마음 다 잡아
억지로 널 다 잊어볼게
한 번에 하나만
슬퍼하고 싶어 아픔도
상처도 더는 남지 않도록
다 미안해 그 말이면 나는 너뿐야
기억해 나를
떠나지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