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온기이곳을 따스하게 채워정해진 듯 모든 게 다 나란히 스쳐 흘러그럼에도 있지자꾸 난 묻고 싶어져애써 삼키고 참아온 나의 방들꿈을 꾸는 나,애를 쓰는 나 바라봐 준다면새로 쓰고픈 내 작고 작은 이야기내내 바라고 바라던 일이라면무엇도 망설일 것 하나 없는오직 둘이 쓰는 이야기인걸다시 바라고 바라는 그 순간이라면그러니까 있지자꾸 난 묻고 싶어져애써 삼키고 참아온 너의 밤들네가 보는 나 내가 아는 나다를지 몰라도반듯 행복한 미소 짓는 거야말해줘 여기 앞에서 내가 느껴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