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ely lonely
초라해 보여 가시 바퀴 속에 넌
위험해
어쩌다
마주친 슬픔
쓸쓸함에 너무 고화진 발걸음
달이 점점 어두워져 해가 지나봐 나는 왜
아직 그 자리에
피라도 내릴까봐 걱정돼
이제 내 손을 잡아
눈물은
멈추지 않아도 돼
저 길을 잃은 I
외롭게 울고 있는 아이 꼭 나인 것 같아
갇혀진 아이
지쳐 쓰러져 울고 있는 아이
내 손을 건들 줘 제발
Lonely lonely 내게
Lonely lonely 와줘 Lonely lonely 거울 속 비춰진 그 아이
차갑게 식어버린 바람만 닿아
비를 품은 구름 뒤에 숨어
헝클어져 버린 나를 혼자 달래곤 해
슬픈 게 말은 없을 거라 믿어
내 맘 또한 아인이 이미 빛을 잃어
낯선 세상 속을 혼자 걷고 있어
붉어진 눈시울에 홀로 햇살이 꼬리만 웃고 있어
시간이 점점 흘러가면
사라질까봐 두려워
매일 그 자리에
이 노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아이
지쳐 쓰러져 울고 있는 아이 내 손을 건들죠
슬픈 영화 속
주인공처럼 늦봄에 남겨진 들꽃들처럼
제발
Lonely lon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