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쉼없이 더 칠해
누구도 진짜 나를 모르게
멋대로 써놓은 감정들에
좀 더 가까이 귀 기울여봐
이제 더 이상 다가올 내일이
낯설지 않게
Statue of,
애써 감춰왔던
Be honest, 짙은 밤이라는 핑곌 삼아
괜찮단 말 뒤숨지 않을게
Said I was lost, 내 맘을 들킬까 겁이 나서
너무도 쉬웠던 대답
그조차 솔직하지 못해서
이 밤을 헤매인 걸까
거울 속에 웃는 내가 어색해
알면서도 모른척했던 지난 나에게
끝없이 길었던 하루 거칠게 차오르던 숨소리
이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
유난히 춥던 계절이 지나
쏟아져 내린 저 햇살을 봐
Statue of,
애써 감춰왔던
Be honest, 짙은 밤이라는 핑곌 삼아
괜찮단 말 뒤숨지 않을게
Said I was lost, 내 맘을 들킬까 겁이 나서 너무도 쉬웠던 대답
그조차 솔직하지 못해서 이 밤을 헤매인 걸까
Let's just be honest
Let's just be honest for once
Said I was lost,
가장 눈부신 저 별을 봤어
어쩌면 오랜 날 동안 구름 사이 깊게 숨어버려서 이 밤을 헤매인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