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잠에 들 사이에
나는 어지러운 밤을 지우고 있어
너의 할 말이 있단 메시지에
난 이미 무언갈 직감했어
뭘 이렇게 끝나는 건가
끝이 아니면 뭐 열린 결말
너라는 노래가 끝나질 않아
머리 안에서 반복
왜 다 말았던 건 난 말약을 삼키고 나서 한 시간
이제 겨우 끝에 닿지 난 너와 나의 rendezvous도
혹시라도 생각나면 내게 바로 전화를 걸어
내가 너의 집이 될게 내가 너의 힘이 될게
이 도시는 너무 추워 혹시 손이 시려운다면
내가 너의 집이 될게 내가 너의 힘이 될게
전화는 끊겼어 이미 잠에 든 너의 숨소리
내가 될 순 없었던 걸까 너가 이전에는 된 sleeping pills
너의 향기를 마음껏 마시고 싶어 너의 품이 불처럼 파고들고 싶어
너와 어김없이 사랑을 속삭인 다음 다른 모든 일을 잊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
고생했다고 아니 내일은 또 뭐하냐고 물어봐줄래 궁금하잖아 나도 어떻게 버텨 너 없는 하루에 반복
아직 내가 느꼈던 감정들의 반도 너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만들진 못하고
너는 문 앞에서 내게 별을 구해 텅 빈 방안에서 홀로 남아 노래
그녀가 잠든 사이에 나는 어지러운 밤을 지우고 있어
너의 말이 있단 message에
난 이미 무언가를 직감했어
혹시라도 생각나면 내게 바로 전화 걸어 내가 너의 집이 될게 내가 너의 힘이 될게
이 도시는 너무 추워 혹시 손이 시려운다면 내가 너의 집이 될게 내가 너의 힘이 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