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oh oh oh oh
너를 미워할 순 없었기에 나를 미워했어
사랑이라는 이유로 널 두고 싶었기에
나도 이런 내가 어리다 생각해
그래도 너라니까 나 이겨내볼게
너를 미워할 순 없었기에 나를 미워했어
사랑이라는 이유로 널 두고 싶었기에 나도 이런 내가 어리다 생각해
그래도
너라니까 나 이겨내볼게
Oh oh oh oh oh
네가 떠나게 하던 날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해
비가 오던 날이었고 날씨는 조금 추웠고 꽤나 습해
미웠어 모든 게 내 삶을 꼬여버린 듯했네
나를 탓할 사람이 필요했던 거였대 그게 네가 될 순 없었기에
억지로 한 걸음 두 걸음 혼자 발을 뻗어보려 했네
마음대로 될 리가 나는 알면서도 부정한 나를 원망했네
내가 나를 미워할래 네가 좋은 사람일게 내 머리엔
같은 상황이 온다 해도 나는 여전하게 생각할래 오늘도 내가 밉네
날 두고 간 널 매일 그리우며 난 차마 널 미워할 수가 없었어
내 모든 걸 안고 떠나간 널 나보다 사랑하게
너를 미워할 순 없었기에 나를 미워했어
사랑이라는 이유로 널 두고 싶었기에 나도 이런 내가 어리다 생각해
그래도
너라니까 나 이겨내볼게
너를 미워할 순 없었기에 나를 미워했어
사랑이라는 이유로 널 두고 싶었기에 나도 이런 내가 어리다 생각해
그래도 너라니까 나 이겨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