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울기만 했지
힘겨운 이별 앞에 멍하니 서서
그대 처음부터 날
사랑하지 않았네
잠시 내 옆에서 있었을 뿐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
하지만 그대는 내가 원했던 사랑 단 한 번도 주지 않았네
사랑 앞에 더 이상 무릎 꿇진 않겠어 더 이상의 슬픔은 없을 테니까
내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으니
아니야 이제 내가
달려갈 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
하지만 그대는
내가 원했던 사랑
단 한 번도 주지 않았네
사랑 앞에 더 이상 무릎 꿇진 않겠어 더 이상의 슬픔은 없을 테니까
내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으니
사랑이야 이제 내가 달려갈 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사랑이야 이제 내가 움직일 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