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하루가 가네 내 마음 모두 아는 것처럼
시간이 빨리 지나가면 더 잊혀질는지
너의 빈자리를 빼면 모든 건 제자리에 있는데
가슴이 고장 났는지 너를 보낸 걸 실감 못해
나의 모든 사랑은 헛된 얘기
나 이렇게 너를 보내 하지만 나에겐 기다림의 시작인 걸
떠나가지마 내 사랑아 두 번 다시 널 볼 수 없잖아
내 맘속에 남아있는 그대
떠나가지마 내 사랑아 두 번 다시 널 볼 수 없잖아
어디서든 언제라도 힘들고 지칠 땐 내게로 돌아와 제발
행복해야 해 내 사랑아 그 날까지 영원할 때까지
그대만은 나를 잊고 아낌없이 지워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