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가 좋아질 줄 몰랐어
바쁜데 여기까지 왜 왔어
아무 감정 없어서 설마 했던
네가 했던 네가
난 아직 다른 사람을 만날 준비가 안 됐어
그러니까 너의 그 말을 위험해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줄래
난 아직도 없는 사람곰 아무것도 없어
너가 잘못 본 게 틀림없어
솔직히 말하면 난 진짜 자신 없어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겠니 넌
나를 위해서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조금만 천천히 와줄 수 있겠니
이래될 줄은 몰랐어 몇 번 다뤄 본 건데 난 몰랐어 난 아직 할 일이 좀 많아
나는 너보다 못난 때 맘씨는 더 작아 날씨가 좋아서 놀러 갈 텐데 나는 그때마다 자주 못 나갈 텐데
난 남들 같은 자취방도 없어 나 할 말도 없어 그러니까 친구한테 남설래 받아
너 팔자도 좋지 근데 나는 아무리 지못한 상처도 많아 이것마저 내 팔자 역시
결국 열대 감이 원인이 되어 싸울 게 뻔하잖아 내 동정심과 헷갈린 거라면 너만 피해보는 거니 어른 도망가렴
너가 보던 테레비에 이기적인 사연 결국 우리 애기가 될까 봐 난 도망쳐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겠니 넌 나를 위해서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조금만 천천히 와줄 수 있겠니
말한 적은 안 듯해 사랑은 저리에서 흐려지는 건 다 아니 그때 이젠 지울게 다 너를 위해서
아니 나를 위해서 시간을 피해서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겠니 넌 나를 위해서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조금만 천천히 와줄 수 있겠니
너를 위해서 너를 위해서 아니 진짜 너를 위해서 솔직하게 나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그래 바로 나를 위해서 조금만 천천히 와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