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일들이 어쩌면 어린애들 놀이 같아 슬픈 동화 속에 구름 타고 멀리 나르는 작은 요정들의 슬픈 이야기처럼 그러나 우리들은 알지도 못해 우리 둘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일들이 어쩌면 어린애들 놀이 같아 그러나 우리들은 알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꽃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바보 같은 꿈 꾸며 이룰 수 없는 저 꿈의 나라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어 그러나 우리들은 알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꽃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밤하늘을 날아서 그대 잠든 모습 바라보다가 입맞추고 날아가고파 그러나 우리들은 알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꽃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