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홀가분히 일어나서 아침을 먹어
디저트는 알약으로 준비해놨어
최대한 차지하라지만
이게 없으면 난 버틸 수가 없는 걸
너도 알잖아 뻔한 얘기는 집어치워
좀 심오한 상태야 어지럼증과 동거하고 중요하
일들은 스쳐지나가 기억도 안 나
어두컴컴한 방은 주인을 닮았나
그래 나도 어둡다는 걸 알아
괜히 밝은 옷들을 담아
내 몸을 지장해봤지만 소용이 없어
머리색도 바꿔봤지만 의미 없어
거울 앞에서 보지만 아이 컨택이 안 돼
그런 마음으로 내 숙맥이라서 그런가 보네
나도 밝게 웃고 싶어 남들처럼 그저 활짝 핀 꽃을 하나씩 심어 놓고 싶어
홀가분히 웃고 싶어 얼굴 한 편 미소 활짝 핀 꽃을 하나씩 심어 놓고 싶어
나도 밝게 웃고 싶어 남들처럼 그저 활짝 핀 꽃을 하나씩 심어 놓고 싶어
홀가분히 웃고 싶어 얼굴 한 편 미소 활짝 핀 꽃을 하나씩 심어 놓고 싶어
억지로 밝은 가사 밝은 노래들을 내도 녹음할 때 내 표정들은 우애여
나도 괴롭다는 말들을 밖으로 내뱉고 싶지만
그럼 내가 지는 것 같아서 입을 닫지 아무래도 많이 늦은 듯해
더불어 성격마저 변했지 급해
억지로 입이라도 찢어봐야 되나 제발 부탁이니 내게 줘봐 해다
너 글로 배워봤지만 더 화만 벗고 있는 걸
장과 술래잡기 하고 있는 내 모습이 너는 어떻게 보여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제 거울따위 못 믿겠다고 내 사진들은 다 거짓이라고 내게 말을 해줘
나도 밝게 웃고 싶어 남들처럼 그저 활짝 핀 꽃을 하나씩 심어 놓고 싶어
홀가분히 웃고 싶어 얼굴 한 편 미소 활짝 핀 꽃을 하나씩 심어 놓고 싶어
나도 밝게 웃고 싶어 남들처럼 그저 활짝 핀 꽃을 하나씩 심어 놓고 싶어
홀가분히 웃고 싶어 얼굴 한 편 미소 활짝 핀 꽃을 하나씩 심어 놓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