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머릿속에 천사였어
나는 네 영혼에 빠졌지
우리가 처음 만난 날
우린 이해하기엔
너무 어렸어
네 날개는 내 손 안에서 부서졌어
하지만 우리는 계속 돌아가
이 희미한 미소로
난 잠시 널 사랑했어
다시는 사랑하지 못할 거야
내가
어린아이였던 그때처럼
이 희미한 미소로
너는
내 꿈속의 빛이었어
나는 네 마음에 물들었지
우리가 함께한 시간 속 우린 아직 준비가 안됐었어
네 눈빛은 내 품 안에서 사라졌어
하지만 우리는 계속 돌아가
이 희미한 미소로
난 잠시 널 사랑했어
다시는 사랑하지 못할 거야
내가
어린아이였던 그때처럼
이 희미한 미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