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하기 위해
수많았던 아픔들을
얼마나 더 견뎌야만
네 맘을 가질 수 있니
항상 오랫동안 우리
사랑을 숨긴 얼굴로
늘 마주했었지
엇갈린 눈길로
서로를 원망하면서
얼마나 내가
너를 그리워하는지
네
사랑이 왜 내가 아닌지
어두워질 끝없는 저 길 위에
나 혼자 이렇게
버려질 수 있는지
내
마음이 너의 사랑으로 아프지 않게
더 이상
슬픈 나로 만들지마
어떤 누구도 너를 대신할 순 없을 거야
나에게 필요한 건
오직 너뿐야
취한
표정으로 내게
다른 이름을 부르던
너의 그 모습은
다 가진 내 맘에
절망이 되어버려서
조금만 일찍 너를 만났었더라면 네
사랑이 나일 수 있는지
어두워진 끝없는 저 길 위에
나 혼자 이렇게
버려질 수 있는지
내
마음이 너의 사랑으로 아프지 않게
더 이상
슬픈 나로 만들지 마
어떤
누구도 너를 대신할 순 없을 거야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오직 너
네 모습이 나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게
조금만
환한 웃음 보여줄래
기다려줄게
또 다른 사랑을 할 수 있는 너의 모습은
언제까지나 기다릴게